MOMA 모마스토어

2017년 4월 밀라노 Rossana Orlandi Gallery 전시 기간중 담당 바이어와 직접만나서 미팅. (이미 제품을 알고 있던 상황) 우리를 통한 거래전 H브랜드와의 직접적인 소통에서 제품가격 설정 오류가 있었던지라 할인가, 항공배송비 등을 따져보니 거래가 불가능한 가격이었다. 그래서 가격을 바로 잡는 과정에 어쩔수 없는 손실이 있었다. 그리고 YellowPink 컬러 한가지로 미국내 모마 독점 거래조건. 그래도 규모있는 바이어인 만큼 주문수량에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규모있는 업체인 만큼 벤더 등록 절차도 까다로웠다. 작성해야하는 서류도 너무나 길고 제품을 보낼때 지켜야하는 포맷들이 처음 세팅하기엔 벅찼다. 규정에서 어긋났을시에 벌금도 있다. Moma Store는 그 어느곳보다 가격 협상이 타이트한 곳이다. 그래서 정말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소비자가와 업체할인가를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넘어갈 벽이 높은만큼 물건을 정말 잘 파는 곳이라 제품이 좋으면 리오더 또한 꾸준히 들어온다. 그리고 전세계 모마 스토어 지점(일본,파리 등)으로 물건을 뿌린다. 멋진곳!